사회공헌 앞장서는 부국증권… 경영진도 앞다퉈 기부행렬 동참

입력 2024-01-05 14:48   수정 2024-01-05 14:53

이 기사는 01월 05일 14:4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부국증권 경영진이 앞다퉈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부국증권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국증권은 사내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고액 기부자가 다섯 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박현철 사장과 박정준 IB사업부문 대표(부사장), 이승주 이사, 류찬열 이사, 정원석 부장 등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내 납부 약정을 한 개인 고객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임직원뿐 아니라 부국증권도 기업의 본연의 목적인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과 집중호우 복구 지원 성금 1억원을 비롯해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에도 코로나19 기부금 1억원을 포함해 최근 5년 간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6000만원,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의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부국증권은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사랑의열매에서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나눔 문화를 이끌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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